짜증

일기 2018. 3. 20. 23:09
이 나이 먹고 알바 경험 없다는 게 그렇게 웃길 일인가...ㅋㅋㅋ 좋은 부모 만났다느니 어쨌다느니.. 왜 비꼬는거지ㅎㅎ.. 알바를 할 필요가 있었다면 당연히 했겠지. 하지만 난 그럴 필요를 못 느꼈을 뿐이다. 이렇게 말하면 우리 집이 부자인 줄 아는데, 그런 것도 아니다. 나도 부족한 용돈 받으면서 부족한대로 산거다. 난 알바하면서 돈을 버는 것 보단 내 시간을 확보하는 게 더 중요했다. 뭐 20살 땡 되면 다 알바하는 줄 아나.... 나 같은 사람도 있는건데ㅋㅋㅋㅋㅋㅋ존나 기분 더럽다ㅗㅗ
※스포주의※

뜬금없이 츠바사를 보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지금 연재중인 카캡사 신작 때문이다. 카캡사 클리어카드편은 구작과는 다르게 떡밥 대잔치인데 그 떡밥들이 츠바사 세계관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 듯 하여, 카캡사 떡밥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 읽어보았다. 하지만 생각만큼 크게 연관성은 없어보였다. 정말 소소한 정도...? 츠바사의 가장 최신작인 니라이카나이편을 읽어 봐야 할 것 같은데...한국에선 정발이 안됐으니 읽을 방법이 없네ㅠㅠ원서를 산다 해도 내가 일본어를 모르니8ㅅ8

쨌든! 츠바사를 읽고 짧게나마 감상 후기-☆

츠바사라는 작품이 세계관 복잡하기로 악명이 높길래 미리 자세한 스포를 읽고 나서 애니와 책을 보았다. 근데 그 스포부터 이해가 안돼서 3번 정도 정독한 듯ㅋㅋㅋㅋ 도쿄편 이전까지는 스포를 보지 않았어도 충분히 이해가 갔을 것 같고, 재미도 있었다. (문제는 도쿄편 이후....)
우선 간략하게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츠바사 크로니클은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진 세 사람(+사쿠라)이 시간과 차원을 넘나들며 여행하는 이야기이다. 샤오랑의 목적은 다른 차원으로 뿔뿔이 흩어진 사쿠라의 깃털(기억의 파편)을 찾는 것, 쿠로가네의 목적은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는 것, 파이의 목적은 원래 있던 세계로는 돌아가지 않는 것이다. 쿠로가네와 파이는 목적은 달랐지만 여행을 함께 하며 사쿠라의 깃털 찾기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렇게 네 사람의 사쿠라 깃털 찾기 대모험~! 이기만 했다면 좋았겠으나....(말잇못


(그저 네 사람의 훈훈한 모험극인줄만 알았던 그 때..........)

문제의 도쿄편 이후로 상황은 급변하게 된다. 알고보니 여행을 같이 하던 샤오랑은 복제된 가짜였고 진짜 샤오랑이 돌아오면서 가샤는 마음을 잃고 돌변한다. 심지어 함께 여행하던 사쿠라도 가짜였다... 더 충격적인 것은 가샤와 가사의 환생체가 진샤의 부모였다는 것.......(혼돈의 카오스)
페이왕을 물리치고 무너진 섭리가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페이왕이 만든 존재였던 가샤와 가사도 자연스레 사라지게 된다. 그러다보니 진샤의 존재는 모순적이게 되어버렸는데, 가샤와 가사의 존재 자체가 사라지면서 진샤는 낳아준 사람이 없는데 세상에 태어난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샤오랑(진샤)이라는 모순은 세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는 끊임없이 여행을 하기로 한다. 쿠로가네와 파이도 샤오랑과 함께 여행을 계속 하기로 하고 샤오랑과 사쿠라가 서로 진짜 이름을 알려주며 끝이 난다.

휴.....
많은 사람들이 욕하긴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난 작품 자체는 재밌게 봤다. 평행 우주 세계관도 엄청 좋아라 하고, 여러 번 생각해야만 이해 가능한 복잡한 이야기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얽히고 설킨 이야기는 자칫하면 설정 구멍이 날 수도 있는데 설정 구멍도 없었고.. 여러모로 너무나 내 취향인 작품이었던 것,, 하지만 결말이 맘에 안든다. 주인공이 끝까지 너무 고통 받아서ㅠㅠㅠㅠㅠ흑흑
난 최애캐를 굴리는 타입이 아니라 최애캐가 꼭 행복하기를 바라는 타입인지라 고통받는 샤오랑이 너무 안타까웠다ㅠㅠ 굳이 가짜라는 반전을 넣지 않았어도 이야기는 충분히 재밌었을텐데.. 팬들의 욕도 지금보단 적었을 것이고.. 그냥 복제 없이 진짜 샤오랑과 사쿠라가 여행하면서 다 함께 페이왕을 무찌르는 스토리였다면 더 밝은 결말을 맺지 않았을까.....☆ 풍문으로는 니라이카나이편에서는 샤오랑이 더 고통받는다던데........왜 샤오랑은 햄보칼 수가 엄서!!!!!!!ㅠㅠㅠㅠ샤오랑 좀 행복하게 해조라!!!
사실 만화를 다 읽고난 후에는 진샤가 미웠다. 쿠로가네와 파이한테 반말하는 것도 맘에 안들었곸ㅋㅋㅋㅋㅋ(가장 큰 이유) 진샤가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소원만 안빌었어도 이렇게 많은 이들이 고통받지 않았을텐데라는 생각에 괜히 미워졌는데... 생각해보니 그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그런 소원을 빌었을 것 같구요.. 7살 꼬맹이가 원래 살던 세계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대가를 치루고 크로우국에 남아서 사쿠라에게 새겨진 죽음의 각인을 없애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결국 실패했으니ㅠㅠㅠ 어쨌든 진샤도 페이왕의 계략에 넘어간 것일 뿐이고ㅜㅜ 줄곧 내가 봐왔던 가샤의 모습도 진샤가 자신의 마음을 넘겨주지 않았다면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진샤는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
하지만 시간을 되돌린 죄는 크기에, 끝까지 대가를 치루는 샤오랑(+와타누키)ㅠㅠ 이들의 인생 넘 기구하다, 기구해...




쿠로가네와 파이의 이야기도 안 할 수 없지.. 쿠로가네도 정말 좋지만 파이ㅠㅠㅠㅠㅠ 내가 또 이런 캐에 환장한다.. 항상 헤실헤실, 능글맞은 웃음을 달고 살지만 사실은 그 웃음 뒤에 큰 아픔을 감추고 있는 캐릭터..ㅜㅜ 다른 이들과 선을 그으면서도 너무나 상냥한 성격 탓에 자꾸만 자기가 그은 선을 자기가 넘어버리는... 특히나 사쿠라에게는 너무나 다정하고 애틋해서 보는 내가 다 아팠다ㅠㅠ 자신도 괴로웠으면서ㅠㅠㅠㅠ 사쿠라도 그런 파이의 마음을 알아채고 자신부터 생각하라고 말해주는 게 넘 좋았다ㅠㅠ
쿠로가네도 관심없는 듯 하면서 파이의 행동 하나하나 다 캐치하고 신경 쓰고.. 파이도 쿠로가네가 다친 걸 아무리 숨겨도 다 알아채고... 두 사람 너무나 부부다..ㅋㅋㅋ(사스가 클램프)
쿠로파이의 부부적 포지션도 좋지만 샤오랑, 사쿠라, 모코나까지 다 같이 모여서 가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게 최고 좋았다ㅠㅠㅠ 쿠로가네 아빠, 파이 엄마, 샤오랑, 사쿠라, 모코나 자식ㅠㅠ 모코나가 성대모사 하면서 가족 역할극 하는 것도 넘 귀여웠고ㅋㅋㅋ근데 이런 애들에게 고통을 줘....?(파들




그 외에 작중에서 카무이와 스바루라는 캐릭터가 너무 예뻐서 거하게 치이고 서치해봤는데 그들은 클램프의 다른 작품의 등장인물이었다. 알고보니 츠바사에서 쿠로가네와 파이 빼고는 다 다른 작품 등장인물이라고 한다...!! 클램프 작품은 카캡사 말곤 본 적이 없어서 몰랐다.. 그들이 나온다는 동경바빌론과 X를 볼까 하다가 X는 연중되고 연재 재개를 할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해서 그냥 안보려고 한다. 무엇보다 스바루와 카무이가 작중에서 엄청 고통 받는다고...... 내 심신을 위해서 절대 안보는게 좋을 듯 하다...ㅎㅎ...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본 이유였던 카캡사 클리어카드편과 비교해보려고 한다.
1. 샤오랑의 검 빼는 방식이 츠바사의 샤오랑과 같아졌다.
2. 유나.D.카이토 - 파이.D.플로라이트 : D는 최고의 마술사에게 주는 호칭.
3. 카캡사의 키노모토 사쿠라는 꿈을 통해 츠바사의 가사에게 별봉을 주었다.

연관되는 건 이 정도....? 카캡사에서 사쿠라가 별봉을 잃어버린 이유가 3번 이유 때문 아니냐는 추측이 많은데 내가 생각하기엔 아닌 것 같다. 애초에 카캡사에서 별봉을 잃어버렸다는 말이나 연출은 어디에도 없다. 나는 사쿠라의 꿈에서 별의 열쇠에 투명한 카드가 깨진 파편이 뭉쳐져서 꿈의 열쇠로 재탄생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카캡사를 다시 보니 그런 연출은 없었다. 단지 꿈에서 깨진 파편들이 뭉쳐 꿈의 열쇠가 된 것 뿐이었다. 하지만 별의 열쇠를 잃어버린 것도 아닌데 언급도 없고 꺼내보지도 않는다는 점이 이상하긴 하다.. 별봉을 꺼내봤자 지금 상황에선 쓸 수도 없긴 하지만... 쨌든 츠바사에서는 키노모토 사쿠라가 본인의 의지로 별봉을 건네준 것이기 때문에 카캡사에서도 기억 못할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별봉은 사쿠라에게 소중한 물건이기도 하고. 아마 그 장면은 나중에 따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1번과 2번은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 봐선 그냥 소소하게 따온 설정인 듯 하다..

츠바사가 클램프 세계관 총집결체라곤 하지만 카캡사에 그렇게 큰 영향을 줄 것 같진 않다. 카캡사는 대중적인 작품이라 굳이 다른 작품과 세계관을 엮으면서 복잡하게 가진 않을 듯...?
더 자세한 카캡사 얘기는 따로 글 파기로 하고!

츠바사 크로니클은 꽤나 재밌게 본 작품이었다. 결말만 제외하면..ㅎㅎ 혹시나 신연재를 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제발 샤오랑을 행복하게 해주십사........ 부탁드리옵니다ㅠㅅㅠ


그럼.. 클램프 세계관의 대표 커플 샤오사쿠로 끝을 맺겠습니다. 뿅-☆


사쿠라의 두근두근 수족관!

사쿠라, 케로, 유에가 카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케로가 화면으로 자꾸 다가오자 유에가 손으로 케로를 가려버린닼ㅋㅋㅋㅋㅋㅋ 이건 움짤로 봐야하므로 움짤도 같이!

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무시하는 유에와 씅내는 케로, 이 조합 너모 귀여워서 주거버림○<-<


사건들이 일어나고, 그것을 카드로 만드는 점이 크로우카드 때와 같다는 유에. 도대체 클리어카드와 크로우카드는 무슨 연관인 것일까..... 오늘 뜬 원작 21화를 보니 지금 사쿠라에게 일어나고 있는 사건이 크로우와 뭔가 관련된 건 확실한 것 같은데..
사쿠라 월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원흉 크로우..ㅡㅡ 지 때문에 사쿠라가 초등학교 때부터 몇 번이나 고생을 하는겨.. 아무리 크로우가 나쁜 사람이 아니고, 나쁜 의도가 아니었다 하지만 어린 여자애의 인생을 지 맘대로 한 건 맞지 뭐. 크로우카드의 주인을 자기 멋대로 사쿠라로 정해서 고생시키고, 가장 강한 마법사가 아니라 자신으로 있고 싶다는 이유로 사쿠라를 이용한 거잖음...?
크로우를 싫어하진 않지만 이런 점에서 보면 도대체 뭐하는 놈인가 싶음ㅡㅡ 존나 이기적이고 지멋대로임..


하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무슨 일이 있으면 자기가 있으니 괜찮다며 변신한 케로, 그리고 여전히 무시하는 유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무시하는 시선 너무 좋아!!!!!!!!!
(+케로 이마의 조그만 헤드셋 카와이이이ㅠㅠㅠㅠㅠㅠ)


토모요가 카와이하니까 움짤로. 이건 꼭 영상으로 봐야한다. "혼또니 혼또니 혼~~또니~~~~" 하는 토모요가 존나 귀여우니까ㅠㅠㅠㅠㅠㅠ
둘만의 데이트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따라가지 않기로 한 케로와 토모요. 리군이 있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을 거라는 토모요의 말에 폭풍 감동ㅠㅠㅠㅠㅠㅠ
나는 토모요와 샤오랑의 관계성도 좋아하는데(커플로 X) 그 이유가 이 장면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것도 구구절절 쓰고 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참고.. 어쨌든 토모요가 샤오랑을 굳게 믿고 있다는 점ㅠㅠㅠ

심심하다며 게임을 같이 하자는 케로의 말에 통화를 끊어버리는 유에ㅋㅋㅋㅋㅋㅋ와 충격 받은 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게 폴짝폴짝 뛰어가다 중간에 시계를 보고 서두르는 사쿠라. 저 마음 안다ㅠㅠㅠ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 날은 너무 신나고 설레서 준비도 일찍 다 해놓고 빨리 나가고 싶은 저 마음ㅠㅠㅠ 기다리게 된다 해도 만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나서 기다리는 것도 행복한 저 마음ㅠㅠㅠㅠ 말로 더 잘 표현하고 싶은데 표현이 잘 안되네.. 할튼 그런 마음ㅠㅠㅠ


사쿠라도 일찍 나온건데 샤오랑이 더 일찍 와있었다..... 샤오랑도 분명 사쿠라와 같은 마음이었겠찌..크흡......(코 찡
멀리서 샤오랑을 보고 얼굴을 붉히는 사쿠라ㅠㅠㅠ카와이해ㅠㅠㅠㅠ


샤오랑은 도대체 얼마나 일찍 나온 것인가.. 거의 30분 일찍 나와있었던 듯ㅋㅋㅋㅋㅋ 미안하다는 사쿠라에게 스윗하게 웃어주는 샤오랑...아아아아아아 샤오랑 당신ㅠㅠㅠㅠㅠ(주먹 울음


토모요의 픽 아주 칭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사실 원작에서 둘이 사복을 입을 때마다 너무 초딩 같아서 조금 아쉬웠는데 응 그래 알게 뭐야 너네 둘이 예쁘고 행복하면 된거지ㅠㅠㅠㅠㅠㅠㅠ그렇지?ㅠㅠㅠㅠ
아 그러고보니 이거 원작 떴을 때 어떤 외국 팬이 옷 채색한 걸 봤는데 샤오랑 옷을 온통 초록색으로 채색해놔서 기겁했던 기억이 있다.. 그것도 예쁜 초록이 아니라 무슨 형광 연두로 칠해놔가지고ㅠㅠㅠ아니 무슨 쫄쫄이 츄리닝 입은 줄 알았음ㅠㅠㅠㅠㅠ 그게 아니어서 혼또니 요캇다,,,,,


ㅋㅋㅋㅋㅋ샤오랑은 몇 번 째 버스를 탈 것인지도 계획하고 왔단 말인가... 샤오랑 존나 철두철미ㅋㅋㅋㅋ사쿠라와의 첫 데이트를 절대 망쳐선 안돼!!!! 이런 생각이었던걸깤ㅋㅋㅋㅋㅋ


샤오랑을 쳐다보면서 얼굴을 붉히는 사쿠라ㅠㅠㅠ왜긴 왜야 임마 너 좋아서 그러지ㅠㅠㅠㅠㅠㅠㅠㅠ


수족관 도착!


나카요시(なかよし)란 말에 얼굴을 붉히는 둘..... 아니 난 하도 둘이 얼굴을 붉혀서 나카요시가 사귀는 사이에도 쓰는 말인가? 싶어서 사전 찾아봤는데 그냥 친구 사이에서 쓰는 말이잖아ㅠㅠㅠ야 니네 이런 말에도 얼굴 붉히면 어떡하냐!!!!!! 그런 점이 좋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


뻣뻣-


배경이 예쁘다ㅠㅠ


해파리를 보며 메이링 얘기 중. 메이링이 해파리에 찔렸던 적이 있다고ㅠㅠ 이 와중에 메이링 졸라 귀엽고ㅠㅠㅠㅠㅠㅠ 메이링 꼭 일본 놀러와서 사쿠라, 샤오랑, 토모요랑 한 컷에 나와조.....


와중에 띠링 울리는 샤오랑의 핸드폰.
여기서 또 졸라 발린게 보통은 데이트 해도 전원까지 끄진 않잖아요....? 그냥 연락 오면 양해 구하고 답장 한다거나 하는데 샤오랑은 전원을 안껐다고 사과를.....??


사쿠라가 괜찮다고 해도 너무나 심란한 그의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메이링 너무 죠타ㅠㅠ 문자 보고 또 부끄러워지신 샤오랑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메이링이 눈치가 빠른 것도 있지만 이 둘이 너무 알기 쉬운 타입인지라.......


사쿠라가 신나하면서 자기 쳐다보니까 또 얼굴 붉히는 거 보세요ㅠㅠ으구ㅠㅠㅠ 샤오랑 잘 보면 물고기 안보고 사쿠라만 쳐다봄ㅠㅠㅠㅠㅠㅠㅠ이 사랑꾼아ㅠㅠㅠ


영어도 잘하는 샤오랑ㅠㅠ 홍콩에서 살았으니까 당연한 것☆ 샤오랑은 홍콩사람이니까 일본어 잘하는게 더 대단한 것이네.....
사실 보면서 샤오랑이 영어할 것 같길래... 성우는 일본인이니까 일본인들 영어 발음 생각하며 존나 오그라들 준비 하고있었는데 생각보다 발음 괜찮아서 놀람!


영어하는 샤오랑 보고 놀라는 사쿠라ㅋㅋㅋ


클램프 여사님덜,,,,
영어 공부하는 샤오사쿠 에피소드도 그려주십시오,, 오네가이시마스,,,,,


귀여운 '커플' 이라는 말에 또 얼굴 붉히는 샤오랑과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 못알아듣는 사쿠라는 어리둥절ㅋㅋㅋ아 조팔 너무 귀여워서 머리 깬다ㅠㅠㅠㅠ


샤오랑 세상 신기


크로우카드 잡았던 얘기 하는 중.


이건 그냥 앉은 키 차이가 설레서...ㅎㅎ


또!!!또!!!!!사쿠라 보는 거 보세요ㅠㅠ 진짜 이 사랑꾼 땜에 미쵸ㅠㅠㅠㅠ 저 미소는 사쿠라 볼 때만 나온다ㅠㅡㅠ


오니쨩 발견-


9화 예고편 보고 가장 기대했던 장면!!!!! 샤오랑과 토우야의 만남ㅋㅋㅋㅋㅋㅋ 원작에서는 샤오랑과 토우야가 만난 적이 없어서.. 사쿠라와 커플이 된 샤오랑과 토우야가 만나면 어떤 반응일까 넘 궁금했다. 역시나 기싸움ㅋㅋㅋㅋㅋㅋ 사쿠라 머리는 삐쭉 서가지고 중간에서 안절부절 넘 귀엽다ㅠㅠㅠ


끝까지 째릿


ㅋㅋㅋㅋㅋㅋ실컷 째려봐놓고 어떤 얼굴을 해야할지 몰라서 그랬다닠ㅋㅋㅋㅋㅋ 넘 귀여운 거 아니냐고요ㅋㅋㅋ큐ㅠㅠㅠ 뒤늦게 인사 안했다고 안절부절.. 그치.. 미래의 ^형님^이시니까 잘 보여야지 암....


자기가 미안하다는 사쿠라쨩.


자기도 태도가 안좋았다는 샤오랑.
게다가.......


게다가......?


☆9화의 하이라이트 장면☆
시벌 내가 이 장면만 몇 번 돌려봤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손가락 꼼지락거리는 거 하며 얼굴은 새빨개져가지고ㅠㅠㅠㅠ말 더듬더듬ㅠㅠㅠㅠㅠ
이 장면이 특히나 좋았던 이유가, 둘이 서로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은 했지만 맨날 머뭇 어색 부끄만 하고 위에서도 그랬지만 친한 친구 사이라는 말만 들어도 얼굴 빨개지고 그러길래 얘네는 사귀는 사이가 아닌건가....? 사귄다는 인식 자체가 없는건가..? 싶었는데 사귀는 사이 맞다고 땅땅 박아주는 것 같아서 넘 좋았꾸ㅠㅠㅠㅠ
샤오랑은 아마
"게다가...지금 저기.....난...그게...사쿠라와....사...사..사귀고 있.....!(으니까 사쿠라의 오빠에게도 좋은 모습 보여야 해)" 라고 말하고 싶었겠지?^^ 아 넘 좋닿ㅎㅎㅎㅎ넘 좋으니까 움짤로도!!

아 이 움짤 자막은 아무래도 외국 팬들이 해석을 잘못 한 것 같다. 난 한국어 자막 먼저 보고 나서 텀블러에 짤 줍줍하러 갔는데 자막이 저렇길래 뭐지....? 무슨 해석이 맞는거지...? 싶어서 다시 발음을 잘 들어보고 일본어 사전을 찾아봤다.

아무래도 한국어 번역하신 분은 1번 뜻으로, 외국 팬들은 2번 뜻으로 해석한 듯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문맥상 1번 뜻이 맞지 않나..... 사쿠라의 오빠인 토우야한테 인사 안 한 자신을 탓하면서 이렇게 말했으니까..
"俺は...今...その....さくらと...つ..つき..つきあっ....!"
1번 뜻이 맞는 것 같은데......!!! 아니더라도 1번 뜻으로 생각하련다ㅠㅠㅠ

(*수정 : go out with는 데이트한다는 뜻만이 아니라 사귄다는 뜻도 있었다...ㅎ 영어 못하는 거 다 티내버림~!ㅋㅋㅋㅋㅋ)

눈치없는 카드 새끼가 하필 이 때 난리를 쳐서 끝까지 말도 못하고ㅠㅠㅠ엉엉
위험을 감지하자마자 사쿠라에게 손 뻗는 샤오랑ㅠㅠㅠㅠㅠㅠ이 와중에 사쿠라 표정 넘 귀엽꾸 난리ㅠㅠ


사쿠라부터 찾는 샤오랑ㅠㅠㅠ


크로우카드 때와 같은 현상이...!!


샤오랑이 공주님 안기로 구해주고ㅠㅠㅠ 토우야는 표정이 저렇긴 하지만 어쨌든 사쿠라가 무사해서 안심ㅋㅋㅋㅋ


샤오랑 존잘.


도시락이 물에 빠져벌임ㅠㅠㅠ 샤오랑이 가지러 가는데 왜 토우야 눈치는 보는짘ㅋㅋㅋㅋㅋㅋ
토우야 표정은 움짤로 봐야하는데..움짤이 없어서리....암튼 샤오랑 슬쩍 보면서 한숨 쉬고 뒷통수 긁적이는데 내가 보기엔 '인정해줄 수밖에 없나..' 하는 느낌이었슴ㅋㅋㅋㅋㅋㅋㅋㅋ 샤오랑이 사쿠라를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게 눈에 보이니까ㅋㅋㅋㅋㅋ아무리 토우야라도 인정해줄 수밖에 없겠지..암


젖어버린 도시락을 보고 실망한 사쿠라인데 넘 예쁘다..


다정한 토모요쨩


사쿠라쨩 넘나 예쁩니다ㅠㅠㅠㅠㅠ


비장한 토모요ㅋㅋㅋㅋㅋㅋ


케로는 단순하게 생겼는데도 표정이 넘 다양해서 좋닼ㅋㅋㅋㅋㅋㅋ3.3


이 중에서 제일 프로페셔널한 토모요쨩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모요랑 샤오랑 관계 넘 조타ㅠㅠㅠㅠ 샤오랑 다룰 줄 아는 토모요!!!!!


토모요맘=내맘


귀여운 토모요는 움짤로 한 번 더 보기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워 하든 말든 아랑곳 않고 찍는다.


풀숲에 빼꼼


케로쨩 메롱


바른 소년 샤오랑...


이건 그냥.. 샤오랑이 팔 뻗는 게 좋아서


루시드로 숨음!


샤오랑의 걱정스러운 표정..


카드가 모습을 드러내고! 사쿠라는 예쁘다!


마법 쓰고~ 밖으로 도망도망


밖으로 따라 나간 샤오랑과 케로쨩.
샤오랑이 케로 풀네임 부르는거 왜케 좋지.. 암튼 잘생잘생 진지진지 샤오랑..


!!!빙화초래!! 구작, 신작 통틀어서 처음 쓰는 마법!!! 프리즈는 구작에서 몇 번 쓰긴 했지만..


마법 쓰는 샤오랑은 움짤로 보기.
근데 샤오랑 검 뽑을 때... 기합 안 넣었음 좋겠다.......그냥 내가 좀 부끄러운...


카드로 봉인봉인~


새로운 카드가 나타날 때마다 표정이 안좋아지는 샤오랑.... 야 사쿠라한테도 좀 알려조ㅠㅠ 왜 맨날 사쿠라만 모르냐ㅠ


토모요의 덕심 인정합니다


귀여우어어어ㅓㅓㅠㅠㅠㅠㅠ


유키토와 통화 중~~~


젖은 티켓 말리는 중ㅠㅠ 첫 데이트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려는 사쿠라의 마음이겠지?ㅠㅠㅠ


귀여운 케로쨩


둘의 첫 사진!! 이겠지...?
담엔 둘이 셀카도 찍도록!!!!!


사진을 보며 기뻐하는 사쿠라로 9화는 끝~~~


이번 화는 역대급이었다ㅎㅎㅎ
앞으로도 샤오사쿠 꽁냥꽁냥 많이 그려주시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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