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캡터사쿠라] 2월 구매 굿즈
※화질구지 주의※
2월 중순 쯤, 기다리고 기다리던 카캡사 쿠지가 들어왔다는 소식에 합정에 있는 애ㄴ1플러스샵에 갔다.
크리ㅁ1디디도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쿠지를 두 번만 했는데 두 번 다 A상이 나와벌임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노린 건 D상이나 F상이었으나 A상이 연속으로 두 번이나 나오니 기분은 좋았다ㅋㅋㅋ 뽑기 운 극악이라 뽑기만 하면 꽝이나 꼴등상만 나오던 내가 A상을 뽑다니...그것도 연속 두 번이나......크흡ㅠ
그렇게 쿠지를 하고~ 밥 먹고~ 크리ㅁ1디디에 가서 굿즈 구매!
진짜 다 쓸어오고 싶었는데..... 난 부자가 아니기 때문에... 한참을 고민하고, 추리고 추려서 데려 온 아이다.
이건 개봉 전
이건 개봉 후
A상 하나는 소장용으로 미개봉 상태로 두고 있다.^~^
그리고 이건 D상에 대한 미련이 남아 다시 가서 쿠지한 결과.
D상과 F상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그 결과대로 나왔다! 요즘 뽑기 운 무슨 일인지ㅋㅋㅋㅋㅋㅋㅋ
D상은 닭봉과 꿈봉 중 고민했는데 실제로 보니 꿈봉이 예쁘길래 꿈봉으로 선택했는데... 막상 가져오고 나니 닭봉이 아른아른ㅠㅠ
또 하고싶지만 자제하기로!
개봉샷^~^
그리고 이건 얼마 전에 구매한 굿즈들.
<카드캡터사쿠라 스페샤루 굿즈 박스 1,2,3>과 <카드캡터사쿠라 2권 특장판> 이다.
굿즈 박스의 구성은 아크릴 스탠드, 큰 캔배지 1개, 작은 캔배지 3개, 엽서로 되어있다. 4까지 있는데 그것은 아키호와 카이토 버전.
2권 특장판도 비슷한 구성인데, 샤오사쿠 아크릴 키체인, 큰 캔배지 1개(사쿠라), 작은 캔배지 3개(사쿠라, 샤오랑, 토모요), 엽서가 들어있다.
예쁜 굿즈들이 너무 많아서 뭘 사야하나 고민했는데 난 아크릴 굿즈를 좋아해서 이것들을 구매했다.
내가 부자였으면 이런 고민따위 안 해도 됐을텐데...조팔ㅠㅠ
쨌든 굿즈 자체는 만족스럽다!!! 실물이 개쩐다ㅇㅇ
사실 굿즈 박스는 샤오랑과 사쿠라 버전만 사려고 했는데 다른 박스에도 샤오랑, 사쿠라, 토모요 캔배지가 들어있어서 안 살 수가 없었다.. 카캡사에서 제일 좋아하는 조합이 이 3인방인지라ㅠㅠㅠ 그렇게 박스 2, 3도 장바구니에 넣게 되고.. 또 나는 굿즈를 사면 딱 하나만 사든가, 세트별로 다 사야하는 병이 있어서 박스 4도 사려고 했는데..... 2권 특장판이 더 갖고 싶어서 박스 4는 뒤로 미뤘다ㅠㅠ 박스 4까지 사버리면 지출이.. 내가 정해놓은 마지노선을 넘어버리기 때문에 포기한ㅠㅠ 아키호도 좋아하지만, 사쿠라 샤오랑 토모요가 너무너무 소중해서 어쩔 수 없었다.. 아키호 미안하다아아아아악!!!!!! 조만간 꼭 데려올게ㅠㅡㅠ
전체 샷!
박스 1의 구성! 아흑 너무 예쁘다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박스 2의 구성! 공식 커플(^^) 토우야와 유키토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예쁜 샤오사쿠 캔배지ㅠ
박스 3의 구성! 유에 저 특유의 표정이 너모 좋다.....
그리고 샤오랑 토모요 사쿠라 쪼꼬미들ㅠㅠ 특히 샤오랑 저 표정ㅠㅠㅠㅠㅠㅠㅠㅠ 저 표정 보고 도저히 안 살 수가 없었다ㅠㅠㅠㅠㅠ
그리고 이건 2권 특장판의 구성! 귀여운 샤오사쿠 아크릴 키체인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샤오사쿠 일러ㅠㅠㅠㅠ 사실 이건 저 엽서를 위해 샀다...
엽서만 따로 모아서 한 컷!
그리고 굿즈를 샀더니 딸려온(?) 일본판 2권.
한국 정발본과 일본판 비교해보았다!
왜 일본판보다 한국판이 훨씬 비싼가 했더니 이유가 있었군.... 크기 차이도 나고, 사진상으로는 티가 잘 안나지만 표지 색감도 한국판이 더 예쁘고 종이 질도 한국판이 더 좋다. 한국판은 표지 재질이 펄감이 있는 종류고, 일본판은 그냥 빤딱빤딱함.
일본판에 들어있던 홍보물..... 한참 전에 했던 이치방쿠지.
아크릴 스탠드를 배경지와 함께 세워보았다ㅎㅅㅎ
샤오사쿠를 가운데에 세워서 다시 한 번 찰칵!
너무 예뻐서 대만족이지만 공간이 없기 때문에....사진만 찍고 다시 고스란히 박스에 넣어놨다ㅠㅠ
특장판에 들어있던 아크릴 키체인만 네트망에 걸어놨음!
저번에 뽑았던 러버챰과 함께^~^
사진에서는 잘렸지만 위에 토모요와 샤오랑 카드, 꿈의 열쇠도 걸어놨다ㅎㅎ
이로써 굿즈 후기 끝~~~~
앞으로도 살 굿즈가 많아서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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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 38화 리뷰
첫 장면은 우즈마키가의 아침식사로 시작.
-괜찮아 괜찮아, 탄 정도가 딱 좋다니깐.
이 장면 넘 좋다...ㅠㅠ 엄마 민망할까봐 예쁘게 말하는 거... 보루토가 건방지네, 싸가지없네 욕 먹어도 자기 사람(특히 히나타랑 히마와리)한테는 엄청 다정하다ㅜㅜ
-그렇지도 않을거야.
하지만 그런 아들 심리를 다 파악하고 있는 히나타...^^*
근데 히나타 작화 진짜....^^..
사실 작화도 작화지만 디자인도 너무 아쉽다. 700화 때 진짜 예뻤는데 왜 굳이 바꾼 것..?
머리야 그렇다쳐도 옷만이라도 다시 바꿔주면 안되나요....?
일단 슬픈 마음은 뒤로 하고ㅜㅜ
아이들은 3인 1조의 반 편성을 받기 위해 아카데미로 모이고 각자 누구와 같은 반이 될지 궁금해하며 잔뜩 들떠있는데..
것
은
....
?
굳이 나루사스 장면을 따라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저렇게 대놓고 보루사라~~^^ 분위기 뿜뿜 내다가 또 다른 커플링이랑 저울질할 거잖아ㅋㅋㅋㅋ 장난질도 작작 쳐야지.. 이번 코믹스 스포 보니까 또 장난질 쳤던데 정나미 떨어질라 하네..ㅎ 재미도 없고 참신함도 없고.
쨌든 넘어가서
예상대로 이노시카쵸로 제10반이 편성되고
아악 쵸쵸 넘 귀여워!!!!!!!
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보루토, 사라다, 미츠키는 함께 제3반이 된다. 그러나 편성에 불만을 가진 사라다는 직소장을 호카게에게 올리려고 한다.
달리고 달리는데
미라이가 히나타의 스승인 쿠레나이 딸이니까 안면이 있을 거라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친해보여서 좋군^^^^^
정면돌파하다가 함정에 빠진 보루토와 사라다, 다리가 끊어져 추락할 뻔했는데
그러다 코노하마루가 등장하고
코노하마루한테 반말해서 놀람.. 사촌지간이래도 나이 차이 꽤 나지 않나?
아는 사이냐는 미츠키의 물음에
사실 이 장면은 미츠키가 둘이 사촌 지간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게 의외라 가져옴. 미츠키는 나뭇잎의 모든 정보를 알고있을 것만 같았는데....? 저 둘이 듣보잡도 아니고 3대 호카게의 손자라 꽤 유명했을텐데. 미라이는 아직 중닌이라 유명하진 않은건가..?
쨌든 보루토와 사라다는 운에 맡긴 플레이로 겨우 미라이에게 승리하고, 사라다는 직소장을 내지 않기로 한다. 하지만 부탁이 있다며 호카게를 찾아가는데...(대충 넘겨버리기
그 부탁이란..?
휴,,,,,
사실 첫 장면과 이 마지막 장면 때문에 글 썼다.
보루토 극장판에서 쟤네들이 7반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기뻐했는데 이렇게 7반으로 바꿔버리기 있긔없긔...?
3반에서 7반으로 바꾼 게 싫은 이유는... 어떻게든 나루토의 이야기를 답습하겠다는 의미로 밖에 안보여서..
애니에서도 그렇고 코믹스에서도 그렇고 이야기 처음부터 보루토가 쭈욱 해왔던 얘기는 "부모가 무슨 상관이야." 임. 작가가 그 대사를 주기적으로, 보루토 입을 통해 뱉음으로써 보루토 세대는 부모님과는 다른 길을 걸을 것이란 걸 말하고자 한 거라고 생각했다. 보루토의 이야기는 나루토의 이야기와는 다르다고. 근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저건 그냥 부모의 길을 그대로 걷겠다는 거잖아..ㅋㅋㅋㅋ 그러면 제목만 다른 '나루토'지, 어떻게 그게 '보루토'임?
뻔하다 뻔해
쟤네들이 (그놈의) ☆전설의 3닌자☆ 되고 마을 구하고 웅앵웅 다 해드시겠지 뭐^^
이러니 사람들이 안 보지..굳이 주인공만 바뀐 똑같은 이야기를 왜 보겠어? 안 그래도 주인공 바뀐 것도 거부감 드는데ㅋㅋㅋㅋ 앞으로 코믹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 하겠지만...사실 저 장면으로 모든 기대가 사라짐. 그래도 나름 코믹스는 괜찮게 봤었는데.....☆
앞으로 기대 크게 안하고 봐야겠다..
*짤 출처는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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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내 커플링에 대해
우선 나루히나에 대해,
애초에 나는 1부 때부터 나루히나가 최애였기 때문에 둘이 이어진 결말엔 큰 불만은 없다. (다른 부분은 별론으로 하고 이 둘이 이어진 부분에서만) 개연성 부족으로 말이 많이 나오는 커플이지만 글쎄, 난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다. 내가 억지로 이것저것 끼워맞춘건가 싶긴 한뎈ㅋㅋㅋㅋㅋㅋ난 2부 들어와서부터는 나루히나는 확실히 이어질 거라고 생각해왔다. 나루사쿠를 암시하는 이런저런 떡밥들이 있었음에도 나루히나라고 확신했던 이유는.. 후술하겠음.
어쨌든 히나타 비중 자체가 짠내였기 때문에 둘이 붙어있는 장면이 많진 않았지만, 나올때마다 뿜뿜 터졌기에!!! 이거 하나하나 다 정리하면 그냥 떡밥 글이 되어버리니 최대한 요약적 서술 해야지........ㅠㅠ
1부는 이상한 여자아이라고만 생각했던 히나타를 다르게 보게 되는 나루토와 쭉 동경해왔던 사람 앞에서 '처음으로'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 히나타의 콜라보.
이거 보고 나루히나 죽을 때까지 파겠다고 결심했읍니다,,, 서로를 보면서 가슴의 뜨거운 울림을 받는 것도.. 넘 오지는 부분ㅠ 그리고 중닌 본선시험 보러가던 중이었나? 히나타를 우연히 마주친 나루토가 자신없는 모습을 보이니까 히나타가 나루토에게 긍지높은 실패자라고 말해주는 부분은 존나 내 최애ㅜㅜ 그 뒤에 이어지는 나루토의 "너같은 녀석도 꽤 좋다니까!" 하는 부분에서는 이미 쓰러짐...... 아 이거 진짜 그 장면을 들고와야 하는데 찾기 귀찮아서 포기. 그리고 네지에게 이기고 나서는 독백으로 '히나타도 보러왔을까?' 하는 그 장면은 킬링파트. 애니에서는 안나오는데 원작에서 나온다ㅎㅎ
최대한 요약 서술하려 했는데... 1부는 진짜 하나하나 다 베스트라서 말이 구구절절 길어졌다..^_ㅠ 이거 떡밥 정리 글 아닌데...
암튼 2부! ☆전설 아닌 레전드 페인편☆ 히나타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편이기에 정말정말 의미있는 편이나 나루토는 그것을 기억에서 삭제한 듯하였다..^^ 그리고 한~~참을 건너뛰어 전쟁편에서 "눈을 보면 알 수 있어." 라든가, 네지가 죽고 나루토를 일깨워주는 히나타라든가, 무한츠쿠요미에 걸리며 "나루토군..." 을 읊조리며 번데기가 되어가는 히나타와 그 장면 바로 '다음'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밖으로 나가려는 나루토(일명 텔레파시). 나루히나가 이어질만 했다고 말할 수 있는 떡밥들은 사실 2부에 있다곤 생각한다. 근데 왜 자꾸 개연성 이야기가 나오느냐. 묘사가 너무 부족했다는 것이 첫번째 문제이고, 두번째로 나루히나와 나루사쿠 사이를 저울질 했던 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루토와 히나타의 관계 묘사가 부족했던 것은 나루토를 본 사람들이라면 다 알 것이다..^^ 특히 페인전 히나타의 고백은 나루히나의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었던 어마어마한 사건이었는데 나루토는 그 후 그 고백을 의식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그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고 본다..... 그런 큰 사건에 반응도 없고 똑같이 대하니까 독자들은 '나루토는 히나타한테 별 생각이 없나보네?' 라고 생각할 수밖에ㅠㅠㅠ
나루토가 그 때 당시 아카츠키니, 사스케니, 전쟁이니 이래저래 숨 가쁘게 달려가기만 해서 자기 마음을 들여다 볼 틈이 없었고 그래서 히나타의 고백도 그렇게 넘겼을 수 있다.. 그랬을 거라고 생각했고 더라스트에서도 그렇게 다룰거라 생각했는데 이 새끼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 걸 확인 사살하고.....라멘드립이나 치고...ㅋ..라멘과 동급인 히나타라니..... 애초에 그렇게 생각했다한들 히나타에게만 무의식적으로 다르게 행동하는(히나타만 유독 더 챙긴다던지, 히나타에게 멋있게 보이고 싶어한다던지) 나루토를 보여줬다면 존나 납득 갔을 것이다. 아 이 새끼 마음은 있는데 눈치 못챘구나, 이렇게.. 근데 진짜 더라스트는 뭘 표현하고 싶었던 것인지 모르겠다. 그저 공주님 히나타와 공주님을 구하러 가는 왕자님 나루토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던 듯...오히려 원작의 떡밥보다 더 부실한 게 더라스트라고 생각한다ㅎㅎ 더라스트 뻐큐머겅 두번머겅ㅗㅗ
그리고 나루사쿠와의 저울질 문제. 나루히나 팬이었던 내가 보기에도 날샄 떡밥 참 많았다. 이후의 더라스트에서 나루토의 감정을 경쟁심리로 치부했기 때문에 난리가 났었지.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나루토가 사쿠라에 대해 가졌던 감정을 사랑으로 보는 사람들도, 경쟁심리로 보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나는 두가지가 섞인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1부 초반은 "어, 좀 귀엽네~~?" 하는 호감 정도. 시간이 흐르며 그 경쟁심리와 묘하게 섞이면서 사랑이 되었다고 본다. 어떤 이유든 사랑은 사랑이니까. 경쟁심리였지만 진짜 사랑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이 둘 사이에선 사랑이 점점 빠지고 동료애가 더욱 부각됐던 것 같다. 사실 둘 사이라고 하기도 뭐한 게 사랑은 나루토의 일방적인 감정이었으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사쿠라에게 나루토는 동료였고 사랑하는 사람은 사스케였다. 내가 나루사쿠 떡밥이 그렇게 많았는데 나루히나라고 확신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쿠라는 오직 사스케만을 사랑했다. 그것은 명백했다. 일방의 사랑만으론 커플이 이루어질 수 없다. 그렇게치면 나루히나와 사스사쿠도 일방의 사랑 아니냐고 할 수 있겠으나, 나루토와 사스케의 감정이 제대로 묘사가 안되긴 했지만 나루히나와 사스사쿠 사이에는 그들과 다른 동료들과의 사이에는 없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다. 나루토의 히나타에 대한 감정은 사실 동료애라고 할지, 사랑이라고 할지 애매하긴 하나 일단 나는 동료애 이상이라고 느꼈다. "눈을 보면 알 수 있어", "네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야." 라는 대사를 날리며 손을 잡는 장면, 그리고 그 텔레파시 장면은 그 둘 사이에 특별한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했다. (내가 나루히나 렌즈를 끼고 봐서 그런 것일수도...ㅎ) 그리고 사스케에 대해선, 그 간 많은 행적들이 있었지만 다 때려치우고 699화의 이마치기 장면에서 끝났다고 본다. 그 장면을 보기 전까지는 아마 사스케는 혼자 살지 않을까 했는데 그 이마치기 장면을 보고 '아, 사스사쿠 이어지겠다.' 고 생각했다. 바로 다음 화, 실제로 그들은 부부가 되어있었다.... 사스케에게 이마치기는 애정을 떠올리게 하는 '굉장히' '의미있는' 행위인데 그걸 사쿠라에게 했다는 건 게임 끝 아닌가요..? 그 장면은 이 둘이 이어질 것이란 걸 암시하는 확실한 지표였다고 생각한다.
아 갑자기 삘 받아서 쓰긴 했는데 굳이 왜 썼나싶고... 어차피 자기 덕질 자기가 알아서 하는건데ㅋㅋㅋㅋㅋㅋ
계속 개연성 논란이 나길래 그냥 내가 생각하는 바를 써봤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내 관점이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전혀 공감 안 가는 글일 수 있다.
내가 이런저런 이유를 갖다대면서 쉴드를 치긴 했지만 결말 난 지 몇년 째 이런 논란이 끊이질 않는 걸 보면 역시 작가의 역량이 부족했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나루토와 사스케의 관계에만 치중하고 다른 캐들은 버려두니 이렇게 욕을 먹는거다...^^ 다음 작품에서는 조연캐들도 신경 써주길. 연애 못 그리겠으면 그리지 마시고ㅎㅎ
아 그리고 뭔가 날샄을 부정하는 듯한 글이 된 것 같은데 그런 건 전혀 아니고 그저 나루히나와 사스사쿠가 개연성이 전혀 없진 않았다는 걸 말하고 싶었을 뿐이다. 어떤 커플링을 파던 그건 자기 자유고 남이 그걸 두고 이상하다, 개연성 없다고 말할 권리는 없다. 누가 커플링을 개연성으로 파나 맘에 드니까 파는거지ㅋㅋㅋㅋㅋㅋ 접점이라곤 거의 없었던 카카이루도 그렇게 흥했는데 뭐. 그저 다른 커플링 까내리지 않고 자기 덕질만 행복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
다음은 보루토 세대 커플링에 대해 써봐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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