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카드편 14화 리뷰
<사쿠라와 신사와 동물원>
글 제목엔 리뷰라고 써놨지만 이건 그냥 샤오사쿠 덕질 글...ㅋㅋ
그리고 그걸 보는 친구들 표정=내 표정
그리고 샤오랑의 표정.. 어떤 마음에서 나온 표정인지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내가 봤을 땐 자신에게 화가 난 표정 같다. 클리어카드편에선 샤오랑이 자책하는 듯한 연출이 종종 나왔다. 자신이 약하기 때문에, 사쿠라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자신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건 구작에서도 샤오랑이 종종 했던 생각이지만 신작에서는 그게 더욱 부각되고있다. 특히나 샤오랑은 무언가를 알고 있기 때문에 더 괴로운 게 아닐까 싶다. 알고있지만 아무것도 못하는 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ㅠㅠ
14화를 처음 봤을 땐 샤오랑의 멋진 모습에 정신 못차리고 오열하다가ㅋㅋㅋㅋ 정신차리고 다시 보니 사쿠라에게 눈이 갔다.
14화는 굉장히 설레기도 했지만, 굉장히 안타까운 화이기도 했다. 아직 애들인데 너무 고생시키는 거 아닌지....따흐흑.. 얘덜아 너네는 꼭 꽃길만 걸어라ㅠㅠㅠ
*짤 출처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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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체리의 의상 모음 - 배틀 코스튬 편
카캡사를 보는 묘미 중 하나는 바로 다양한 의상들이 나온다는 점이다. 좀 읭?스러운 옷들도 많긴 한데 예쁜 옷들이 더 많다는 거ㅠㅠ
그래서 쓴다!
~내가 좋아하는 체리의 의상 모음~
(제목은 그냥 체리로 하고 싶었다.. 솔직히 사쿠라보다 체리라는 이름이 더 귀엽고 정감 감ㅠㅠ)
배틀 코스튬 편과 사복 편으로 나눠서 쓸 예정이다. 클리어카드 편에 나온 코스튬들도 포함해서 10개정도만 골라서 올리려고 한다.
배틀 코스튬인지 아닌지 애매한 옷들도 있어서, 토모요가 사쿠라의 카드캡터 활동을 위해 만들어 준 옷들만 따졌다. 때문에 연극 의상이나 일러스트로만 그려진 옷들은 제외했다. (op는 포함)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 (순서는 에피소드 순서대로)
1. 1기 op - catch you catch me
내 마음 속 부동의 1위ㅠㅠ
이 코스튬은 정말 체리한테 찰떡이라고 생각한다.. 사쿠라보다는 체리라는 이름에 더 잘어울리는 코스튬.. 체리의 사랑스러움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준다. 클램프의 일러스트에서는 연분홍색이지만, 애니에서는 진분홍색이다. 개인적으로는 진분홍색이 훠어어어어어어얼~~~씬 예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이건 움짤을 보면 바로 납득이 갈 것이다. 진짜 이 이상 사랑스러울 수가 없음이다ㅠㅠㅠㅠㅠㅠㅠ
한국 오프닝에서는 잘린 부분인데, 이 부분이 진짜 사랑스러움의 극치인데 왜 잘랐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ㅠㅠ 어쨌든 일본 오프닝 꼭 보십쇼......2번 보십쇼...아니...979498379926번 보십쇼ㅠㅠㅠㅠㅠ일본 오프닝 반주에 맞춰서 딱딱 나오는데 진짜...사랑스럽단 말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귀여우니까 움짤 하나 더ㅎㅎ
2. shadow 봉인 (구작 2화)
(일러스트가 없어서 움짤로 대체한다ㅠㅠ)
이 코스튬의 포인트는 리본! 리본과 모자가 참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동화 빨간망토가 떠오르는 비주얼ㅎㅎ
케로와 세트로~!
카드 잡고ㅇ_<v
3. storm 봉인 (구작 15화)
15화 앞부분에서 잠깐 나왔던 코스튬이다. 예쁜데 넘나 짧게 나와서 아쉬웠던...ㅠㅠ 왜인진 모르겠지만 난 이걸 보면 오즈의 마법사가 생각난다. 모자 때문인가.. 가슴 부분에 대롱대롱 달린 날개 모양 키링? 브로치?도 매우 귀엽다.
바람에 날아가는 사쿠라쨩....
4. song 봉인 (구작 23화)
그냥 무난하게 예쁜 스타일. 특별할 것도 없는데 왠지 좋다. 색깔도 예쁘고, 모자와 옷의 음표도 좋다! 케로가 쓴 모자는 첨 봤을 땐 수영 모자 같아서 싫어했는데, 보면 볼수록 졸귀탱인 것ㅋㅋㅋㅋㅋ 사실 이 코스튬은 케로 때문에 좋아하게 된 걸지도 모르겠다ㅋㅋㅋㅋ
확실히 애니보단 일러스트가 훨씬 예쁘다..
5. little 봉인 (구작 24화)
사쿠라와 앨리스의 콜라보! 일러스트에서는 리본이 하늘색이지만, 애니에서는 분홍색이다. 개인적으론 애니 버전이 더 귀엽다고 생각ㅎㅎ
조녜 보스....
6. snow 봉인 (구작 36화)
(클램프의 일러스트가 없어서 애니 일러스트로 대체)
토끼 컨셉이다ㅠㅠㅠ 뒤에 동글동글 꼬리도 달려있다. 토모요의 디테일이란..... 바지도 동글동글 호박 바지!
파이어리~!~!~!
7. 최후의 심판 (원작 한정 코스튬)
2번째로 좋아하는 코스튬! 인데 애니에선 나오지 않았다^_ㅠ 굉장히 고풍스러운 느낌의 코스튬. 모자에 해와 달이 비대칭으로 달려있는 점이 코스튬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크로우의 마법진을 토대로 디자인한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크로우 마법진과 찰떡으로 잘 어울리고요? 애니에서 이 코스튬을 입고 크로우 마법진을 쓰는 모습이 나왔어야 했는데....넘 아쉽다ㅠㅠㅠㅠ
일러스트도 딸랑 이거 한 장 뿐이라.... 한 장만 올립니다 흑흑
8. 3기 op - 플라티나
전설 아닌 레전드 플라티나.....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코스튬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코스튬 자체는 정말 예쁜데 사쿠라한테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오프닝 다시 보고 그 생각 싹 사라졌구요ㅠㅠ 도대체 왜 그렇게 생각했던건지 과거의 내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
1번이 체리란 이름에 어울리는 코스튬이었다면, 이거는 사쿠라란 이름에 어울리는 코스튬이라고 생각한다. 흩날리는 벚꽃잎과 정말 잘 어울리는 코스튬... 오프닝에서 그런 연출이 나와서 그런가ㅎ
하...진짜 너무 예쁘다..
이 오프닝도 최소 98798674938번 봐야한다.... 노래도 연출도 갓갓이뮤ㅠㅠㅠㅠㅠㅠㅠ
9. action 봉인 (클리어카드편 4화)
클리어카드편은 클램프의 일러스트가 없어서 애니팀의 설정화로 대체!
나는 사쿠라가 중국풍 옷 입는 게 그렇게 좋다.... 소매통이 넓어서 펄럭펄럭거리는 게 너무 귀엽고 좋음ㅠㅠ 머리 장식도 귀엽고!!! 근데 작중에서는 사쿠라가 중국풍 옷을 입은 적이 거의 없다... 1기 극장판에서 입은 적이 있지만 그건 좀 그렇곸ㅋㅋㅋㅋ큐ㅠㅠㅠ 클램프가 그린 일러스트 중엔 중국풍 옷 입은 게 엄청 많다. 하나같이 다 예쁘니 꼭 찾아보시길...!
펄럭펄럭........ 너무 좋음이다(심멎
액션 카드를 봉인한 사쿠라의 개쩌는 액션을 보십쇼.... 사쿠라 운동 신경 좋은 거 개발림ㅠㅠ
10. flight 봉인 (클리어카드편 7화)
토모요의 자신작이라는 이번 코스튬! 머리부터 발끝까지 별이 가득하다☆★ 별나라 공주님 같은 비주얼ㅜㅜ 무엇보다 머리 장식이 너무 사랑스럽다...♥ 소매통 넓은 것까지 너무나 내 취향 때려박음ㅋㅋㅋ 플라이트 카드와도 잘 어울리는!
개인적으로 구작보단 신작의 코스튬들이 디자인도, 색깔도 다양해서 좋다. 구작은 거의 대부분 모자+망토 or 원피스라 예쁘긴 예쁘지만 거기서 거기란 느낌이 강했어서ㅠㅠ
힝 존나 기여어ㅜㅠㅠㅠㅜㅠㅜㅜㅜㅜ
이건... 얼빡이라 코스튬이 안 보이지만 너무 예뻐서 안 올릴 수 없었다.. 7화 작화 갓갓갓이었음.....
이걸로 10개 모두 선정했지만!!!! 글을 쓰던 도중 뒤늦게 떠올라버린 코스튬이 있어서 하나 더 추가.....
+) 11. 2기 op - 문을 열고서
이것을 왜 잊었는지.... 내 자신을 이해할 수 없음이다.. 등에 붙어있는 노란 날개가 씹덕 포인트라고 생각ㅠㅠ 치마도 동글동글~~ 양갈래하고 왕관 쓴 것도 넘 깜찍함ㅠㅠㅠ 체리 당신...깜찍함이 너무 과해.... 10번 코스튬이 별나라 공주님st라면, 이건 꽃나라 공주님st다ㅠㅠ
오프닝에 나온 코스튬은....버릴 코스튬이 없는 것...
얘만 움짤 크기가 넘 작아서..... 신경 쓰이지만...흑흑.. 그래도 움짤은 필수다ㅠㅡㅠ 예쁨이 살랑살랑하는 체리 보세요.....
+) 번외 : 클리어카드편 1기 op - clear
요것이 왜 순위에 못 들고 번외에 있냐면.... 남들은 다 좋아하지만 나는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 아니,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코스튬 자체는 엄청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사쿠라한테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사쿠라한테는 깜찍, 발랄, 사랑스러운 공주풍의 옷이 어울리는데 이건 너무나 도도한 여왕 같은 느낌이라 사쿠라한테는 안 어울린다는 게 그 이유,,ㅎㅎ
뭐.. 표면적인 이유는 그렇지만, 사실은 너무 인기가 많아서 괜히 후려치는 것 같다.... '그 정도까진 아닌 것 같은데?' 라고ㅋㅋㅋ 난 성격이 이상해서 너무 인기가 많으면 괜히 안 좋아지고 그런다ㅠㅠ 왜 그런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플라티나도 그래서 안 좋아했었닼ㅋㅋ큐ㅠㅠ 근데 지금은 겁나 좋아하는 것처럼 이것도 아마 나중 되면 겁나 좋아할 것 같다ㅋㅋㅋ 계속 보니까 벌써 슬슬 좋아지려고 한다.. 입덕 부정기 상태인 듯.......ㅎㅎ
움짤은.....필수...
이것으로 배틀 코스튬 편은 끝~!~!
배틀 코스튬은 난해한 것도 많아서 고르기 쉬웠는데 사복은 진짜 다 예뻐섴ㅋㅋㅋㅋㅋ한 20개 골라야 할 것 같다ㅠㅠㅠ흑흑 캡처하다가 죽을 듯... 어차피 자기 만족용이니까 천천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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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캡터체리 재더빙!!!!
체리에 정유정 성우님, 케로에 양정화 성우님이라고 한다. 다른 성우진은 아직 안 밝혀진 듯?
개인적으로 이현선 성우님의 지수 더빙 진짜 좋아했는데.. 상냥하면서도 우아한 지수한테 찰떡이었는데ㅠㅠㅠㅠ 성우 은퇴하셨다니 다시 듣긴 힘들겠지..흑흑...새로 캐스팅 된 성우분도 잘 해주셨으면!! 문선희 성우님의 체리도 다시 못 듣는 게 아쉽긴 하지만 정유정 성우님 목소리도 체리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기대된다!
본방 열심히 챙겨봐야지ㅎㅎ
+) 아 근데 그러면 오프닝 노래도 바뀌려나....? 오프닝은 안바뀌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명곡이라ㅜㅜ
+) https://youtu.be/Y-e3MYqI_LM
재더빙 광고 영상. 케로로 성우 분이셨구낰ㅋㅋㅋㅋㅋ 첨엔 적응 안됐는데 듣다보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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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탓치는 커서 뭐가 될까
다른 애들은 바로 떠오르는데 의외로 사쿠라가 안 떠오르는.. 운동을 잘하니까 대학은 체대로 갈 듯 한데 체육 선생님은 안 어울리고, 운동 선수를 생각해봐도 특정한 종목이 떠오르질 않는다. 그래도 굳이 종목을 생각해본다면, 장대 높이뛰기....? 왠지 모르겠지만 사쿠라는 장대 높이뛰기가 어울림ㅋㅋㅋㅋㅋㅋ 작중에서 점프 카드를 많이 써서 그런가ㅋㅋㅋㅋ
사실 가장 떠오르는 미래는.. 고등학교 졸업 하자마자 샤오랑과 결혼하고, 대학교도 같이 다니고, 특정한 직업 없이 살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마법사로서 활동하는 모습이다. 사쿠라는 샤오랑을 잘 내조하고 싶은데 샤오랑은 본인이 집안일을 더 잘함+사쿠라 일 시키기 싫어서 집안일까지 싹 다 해버릴 것 같다. 사쿠라는 샤오랑한테 하지말라고 계속 말하지만 샤오랑은 알겠다고만 하고 계속 하겠지ㅋㅋㅋ 결국 사쿠라가 안 그래도 일찍 일어나는 샤오랑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서 집안일 다 해놓고.. 샤오랑은 아침잠 많은 사쿠라가 힘들까봐 그러지 말라고 하고 그렇게 둘이 싸우다가 결국 나눠서 하기로 합의 보겠지ㅋㅋㅋㅋ
아 미친.. 미래 직업 상상해보려고 한건데 샤오사쿠 망상이 돼버렸넼ㅋㅋㅋ 노답 샤오사쿠빠.....
다음으로 토모요! 토모요는 당연히 다이도우지 컴퍼니 사장ㅋㅋㅋ 이것 말고는 떠오르지 않는다. 만약 사장이 안된다면.... 성악가...? 세계적인 성악가가 될 듯. 그러면 바빠서 사쿠라 자주 못본다고 슬퍼하겠지ㅠㅠ
역시 토모요는 회사 사장님이 되어야한다. 토모요가 사장님이 되면 광고 모델로 사쿠라를 쓸 것이다. 토모요의 덕심을 잔뜩 담아서 꾸며주니까 광고 찍을 때마다 인생 화보 나올 듯ㅋㅋ 모델이 워낙 예쁘니 매출도 쑥쑥 오르고~!~! 이거야말로 덕업일치~!
샤오랑은 대학 교수가 될 것 같다.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이지만, 의외로 인문학 쪽으로 갈 것 같음. 사쿠라 아빠의 고고학 강의에 흥미를 가졌던 것도 그렇고, 츠바사에서도 샤오랑이 고고학자였다보니ㅋㅋㅋㅋ
사실 샤오랑은 뭐든 잘해서 뭘 해도 위화감 없을 듯ㅎㅎ
토우야도 잘 떠오르진 않는다.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이니까 창업할 것 같기도...? 건물에 가게를 내지 않고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는 푸드트럭 할 것 같다. 사쿠라에 관해선 점쟁이니까 사쿠라가 가는 곳마다 미리 가 있을 듯ㅋㅋㅋㅋ 창업이 아니면 일반적인 회사원이 될 것 같기도 하다.
유키토는 뭘 하든 토우야와 함께 할 것 같다. 대신 일은 다른 걸 하는 식으로ㅋㅋ 토우야가 음식을 만들면 유키토는 음료를 만들고, 회사원이라면 토우야와 같은 회사지만 다른 부서에서 일하는 그런 거!
나오코는 연극 각본가나 드라마 작가, 야마자키는 선생님이 될 것 같다. 이미지가 좀 가볍긴 하지만 초등학교에서도 반장이었고, 꽤나 모범생인 듯? 말투가 조곤조곤하기도 하고ㅎㅎ 수업의 반 이상을 거짓말로 채우는 선생님이 될 것 같다. 치하루는 베이커리를 오픈하거나 이미지로만 봤을 땐 유치원 선생님도 잘 어울린다! 리카....리카는..잘 모르겠다... 자꾸 그 선생님도 같이 떠올라서 생각하기 싫음ㅡㅡ
혼자 망상은 했지만 카캡사에서 미래의 모습은 안그려줬으면 좋겠다. 너무 성숙해지면 위화감 들 듯ㅠㅠ 순수한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줘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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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카드편 9화 리뷰
사쿠라, 케로, 유에가 카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쿠라 월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원흉 크로우..ㅡㅡ 지 때문에 사쿠라가 초등학교 때부터 몇 번이나 고생을 하는겨.. 아무리 크로우가 나쁜 사람이 아니고, 나쁜 의도가 아니었다 하지만 어린 여자애의 인생을 지 맘대로 한 건 맞지 뭐. 크로우카드의 주인을 자기 멋대로 사쿠라로 정해서 고생시키고, 가장 강한 마법사가 아니라 자신으로 있고 싶다는 이유로 사쿠라를 이용한 거잖음...?
크로우를 싫어하진 않지만 이런 점에서 보면 도대체 뭐하는 놈인가 싶음ㅡㅡ 존나 이기적이고 지멋대로임..
하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케로 이마의 조그만 헤드셋 카와이이이ㅠㅠㅠㅠㅠㅠ)
둘만의 데이트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따라가지 않기로 한 케로와 토모요. 리군이 있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을 거라는 토모요의 말에 폭풍 감동ㅠㅠㅠㅠㅠㅠ
나는 토모요와 샤오랑의 관계성도 좋아하는데(커플로 X) 그 이유가 이 장면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것도 구구절절 쓰고 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참고.. 어쨌든 토모요가 샤오랑을 굳게 믿고 있다는 점ㅠㅠㅠ
멀리서 샤오랑을 보고 얼굴을 붉히는 사쿠라ㅠㅠㅠ카와이해ㅠㅠㅠㅠ
아 그러고보니 이거 원작 떴을 때 어떤 외국 팬이 옷 채색한 걸 봤는데 샤오랑 옷을 온통 초록색으로 채색해놔서 기겁했던 기억이 있다.. 그것도 예쁜 초록이 아니라 무슨 형광 연두로 칠해놔가지고ㅠㅠㅠ아니 무슨 쫄쫄이 츄리닝 입은 줄 알았음ㅠㅠㅠㅠㅠ 그게 아니어서 혼또니 요캇다,,,,,
여기서 또 졸라 발린게 보통은 데이트 해도 전원까지 끄진 않잖아요....? 그냥 연락 오면 양해 구하고 답장 한다거나 하는데 샤오랑은 전원을 안껐다고 사과를.....??
사실 보면서 샤오랑이 영어할 것 같길래... 성우는 일본인이니까 일본인들 영어 발음 생각하며 존나 오그라들 준비 하고있었는데 생각보다 발음 괜찮아서 놀람!
영어 공부하는 샤오사쿠 에피소드도 그려주십시오,, 오네가이시마스,,,,,
게다가.......
시벌 내가 이 장면만 몇 번 돌려봤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손가락 꼼지락거리는 거 하며 얼굴은 새빨개져가지고ㅠㅠㅠㅠ말 더듬더듬ㅠㅠㅠㅠㅠ
이 장면이 특히나 좋았던 이유가, 둘이 서로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은 했지만 맨날 머뭇 어색 부끄만 하고 위에서도 그랬지만 친한 친구 사이라는 말만 들어도 얼굴 빨개지고 그러길래 얘네는 사귀는 사이가 아닌건가....? 사귄다는 인식 자체가 없는건가..? 싶었는데 사귀는 사이 맞다고 땅땅 박아주는 것 같아서 넘 좋았꾸ㅠㅠㅠㅠ
샤오랑은 아마
"게다가...지금 저기.....난...그게...사쿠라와....사...사..사귀고 있.....!(으니까 사쿠라의 오빠에게도 좋은 모습 보여야 해)" 라고 말하고 싶었겠지?^^ 아 넘 좋닿ㅎㅎㅎㅎ넘 좋으니까 움짤로도!!
"俺は...今...その....さくらと...つ..つき..つきあっ....!"
1번 뜻이 맞는 것 같은데......!!! 아니더라도 1번 뜻으로 생각하련다ㅠㅠㅠ
(*수정 : go out with는 데이트한다는 뜻만이 아니라 사귄다는 뜻도 있었다...ㅎ 영어 못하는 거 다 티내버림~!ㅋㅋㅋㅋㅋ)
위험을 감지하자마자 사쿠라에게 손 뻗는 샤오랑ㅠㅠㅠㅠㅠㅠ이 와중에 사쿠라 표정 넘 귀엽꾸 난리ㅠㅠ
토우야 표정은 움짤로 봐야하는데..움짤이 없어서리....암튼 샤오랑 슬쩍 보면서 한숨 쉬고 뒷통수 긁적이는데 내가 보기엔 '인정해줄 수밖에 없나..' 하는 느낌이었슴ㅋㅋㅋㅋㅋㅋㅋㅋ 샤오랑이 사쿠라를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게 눈에 보이니까ㅋㅋㅋㅋㅋ아무리 토우야라도 인정해줄 수밖에 없겠지..암
샤오랑이 케로 풀네임 부르는거 왜케 좋지.. 암튼 잘생잘생 진지진지 샤오랑..
근데 샤오랑 검 뽑을 때... 기합 안 넣었음 좋겠다.......그냥 내가 좀 부끄러운...
담엔 둘이 셀카도 찍도록!!!!!
이번 화는 역대급이었다ㅎㅎㅎ
앞으로도 샤오사쿠 꽁냥꽁냥 많이 그려주시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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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 38화 리뷰
첫 장면은 우즈마키가의 아침식사로 시작.
-괜찮아 괜찮아, 탄 정도가 딱 좋다니깐.
이 장면 넘 좋다...ㅠㅠ 엄마 민망할까봐 예쁘게 말하는 거... 보루토가 건방지네, 싸가지없네 욕 먹어도 자기 사람(특히 히나타랑 히마와리)한테는 엄청 다정하다ㅜㅜ
-그렇지도 않을거야.
하지만 그런 아들 심리를 다 파악하고 있는 히나타...^^*
근데 히나타 작화 진짜....^^..
사실 작화도 작화지만 디자인도 너무 아쉽다. 700화 때 진짜 예뻤는데 왜 굳이 바꾼 것..?
머리야 그렇다쳐도 옷만이라도 다시 바꿔주면 안되나요....?
일단 슬픈 마음은 뒤로 하고ㅜㅜ
아이들은 3인 1조의 반 편성을 받기 위해 아카데미로 모이고 각자 누구와 같은 반이 될지 궁금해하며 잔뜩 들떠있는데..
것
은
....
?
굳이 나루사스 장면을 따라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저렇게 대놓고 보루사라~~^^ 분위기 뿜뿜 내다가 또 다른 커플링이랑 저울질할 거잖아ㅋㅋㅋㅋ 장난질도 작작 쳐야지.. 이번 코믹스 스포 보니까 또 장난질 쳤던데 정나미 떨어질라 하네..ㅎ 재미도 없고 참신함도 없고.
쨌든 넘어가서
예상대로 이노시카쵸로 제10반이 편성되고
아악 쵸쵸 넘 귀여워!!!!!!!
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보루토, 사라다, 미츠키는 함께 제3반이 된다. 그러나 편성에 불만을 가진 사라다는 직소장을 호카게에게 올리려고 한다.
달리고 달리는데
미라이가 히나타의 스승인 쿠레나이 딸이니까 안면이 있을 거라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친해보여서 좋군^^^^^
정면돌파하다가 함정에 빠진 보루토와 사라다, 다리가 끊어져 추락할 뻔했는데
그러다 코노하마루가 등장하고
코노하마루한테 반말해서 놀람.. 사촌지간이래도 나이 차이 꽤 나지 않나?
아는 사이냐는 미츠키의 물음에
사실 이 장면은 미츠키가 둘이 사촌 지간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게 의외라 가져옴. 미츠키는 나뭇잎의 모든 정보를 알고있을 것만 같았는데....? 저 둘이 듣보잡도 아니고 3대 호카게의 손자라 꽤 유명했을텐데. 미라이는 아직 중닌이라 유명하진 않은건가..?
쨌든 보루토와 사라다는 운에 맡긴 플레이로 겨우 미라이에게 승리하고, 사라다는 직소장을 내지 않기로 한다. 하지만 부탁이 있다며 호카게를 찾아가는데...(대충 넘겨버리기
그 부탁이란..?
휴,,,,,
사실 첫 장면과 이 마지막 장면 때문에 글 썼다.
보루토 극장판에서 쟤네들이 7반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기뻐했는데 이렇게 7반으로 바꿔버리기 있긔없긔...?
3반에서 7반으로 바꾼 게 싫은 이유는... 어떻게든 나루토의 이야기를 답습하겠다는 의미로 밖에 안보여서..
애니에서도 그렇고 코믹스에서도 그렇고 이야기 처음부터 보루토가 쭈욱 해왔던 얘기는 "부모가 무슨 상관이야." 임. 작가가 그 대사를 주기적으로, 보루토 입을 통해 뱉음으로써 보루토 세대는 부모님과는 다른 길을 걸을 것이란 걸 말하고자 한 거라고 생각했다. 보루토의 이야기는 나루토의 이야기와는 다르다고. 근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저건 그냥 부모의 길을 그대로 걷겠다는 거잖아..ㅋㅋㅋㅋ 그러면 제목만 다른 '나루토'지, 어떻게 그게 '보루토'임?
뻔하다 뻔해
쟤네들이 (그놈의) ☆전설의 3닌자☆ 되고 마을 구하고 웅앵웅 다 해드시겠지 뭐^^
이러니 사람들이 안 보지..굳이 주인공만 바뀐 똑같은 이야기를 왜 보겠어? 안 그래도 주인공 바뀐 것도 거부감 드는데ㅋㅋㅋㅋ 앞으로 코믹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 하겠지만...사실 저 장면으로 모든 기대가 사라짐. 그래도 나름 코믹스는 괜찮게 봤었는데.....☆
앞으로 기대 크게 안하고 봐야겠다..
*짤 출처는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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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내 커플링에 대해
우선 나루히나에 대해,
애초에 나는 1부 때부터 나루히나가 최애였기 때문에 둘이 이어진 결말엔 큰 불만은 없다. (다른 부분은 별론으로 하고 이 둘이 이어진 부분에서만) 개연성 부족으로 말이 많이 나오는 커플이지만 글쎄, 난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다. 내가 억지로 이것저것 끼워맞춘건가 싶긴 한뎈ㅋㅋㅋㅋㅋㅋ난 2부 들어와서부터는 나루히나는 확실히 이어질 거라고 생각해왔다. 나루사쿠를 암시하는 이런저런 떡밥들이 있었음에도 나루히나라고 확신했던 이유는.. 후술하겠음.
어쨌든 히나타 비중 자체가 짠내였기 때문에 둘이 붙어있는 장면이 많진 않았지만, 나올때마다 뿜뿜 터졌기에!!! 이거 하나하나 다 정리하면 그냥 떡밥 글이 되어버리니 최대한 요약적 서술 해야지........ㅠㅠ
1부는 이상한 여자아이라고만 생각했던 히나타를 다르게 보게 되는 나루토와 쭉 동경해왔던 사람 앞에서 '처음으로'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 히나타의 콜라보.
이거 보고 나루히나 죽을 때까지 파겠다고 결심했읍니다,,, 서로를 보면서 가슴의 뜨거운 울림을 받는 것도.. 넘 오지는 부분ㅠ 그리고 중닌 본선시험 보러가던 중이었나? 히나타를 우연히 마주친 나루토가 자신없는 모습을 보이니까 히나타가 나루토에게 긍지높은 실패자라고 말해주는 부분은 존나 내 최애ㅜㅜ 그 뒤에 이어지는 나루토의 "너같은 녀석도 꽤 좋다니까!" 하는 부분에서는 이미 쓰러짐...... 아 이거 진짜 그 장면을 들고와야 하는데 찾기 귀찮아서 포기. 그리고 네지에게 이기고 나서는 독백으로 '히나타도 보러왔을까?' 하는 그 장면은 킬링파트. 애니에서는 안나오는데 원작에서 나온다ㅎㅎ
최대한 요약 서술하려 했는데... 1부는 진짜 하나하나 다 베스트라서 말이 구구절절 길어졌다..^_ㅠ 이거 떡밥 정리 글 아닌데...
암튼 2부! ☆전설 아닌 레전드 페인편☆ 히나타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편이기에 정말정말 의미있는 편이나 나루토는 그것을 기억에서 삭제한 듯하였다..^^ 그리고 한~~참을 건너뛰어 전쟁편에서 "눈을 보면 알 수 있어." 라든가, 네지가 죽고 나루토를 일깨워주는 히나타라든가, 무한츠쿠요미에 걸리며 "나루토군..." 을 읊조리며 번데기가 되어가는 히나타와 그 장면 바로 '다음'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밖으로 나가려는 나루토(일명 텔레파시). 나루히나가 이어질만 했다고 말할 수 있는 떡밥들은 사실 2부에 있다곤 생각한다. 근데 왜 자꾸 개연성 이야기가 나오느냐. 묘사가 너무 부족했다는 것이 첫번째 문제이고, 두번째로 나루히나와 나루사쿠 사이를 저울질 했던 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루토와 히나타의 관계 묘사가 부족했던 것은 나루토를 본 사람들이라면 다 알 것이다..^^ 특히 페인전 히나타의 고백은 나루히나의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었던 어마어마한 사건이었는데 나루토는 그 후 그 고백을 의식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그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고 본다..... 그런 큰 사건에 반응도 없고 똑같이 대하니까 독자들은 '나루토는 히나타한테 별 생각이 없나보네?' 라고 생각할 수밖에ㅠㅠㅠ
나루토가 그 때 당시 아카츠키니, 사스케니, 전쟁이니 이래저래 숨 가쁘게 달려가기만 해서 자기 마음을 들여다 볼 틈이 없었고 그래서 히나타의 고백도 그렇게 넘겼을 수 있다.. 그랬을 거라고 생각했고 더라스트에서도 그렇게 다룰거라 생각했는데 이 새끼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 걸 확인 사살하고.....라멘드립이나 치고...ㅋ..라멘과 동급인 히나타라니..... 애초에 그렇게 생각했다한들 히나타에게만 무의식적으로 다르게 행동하는(히나타만 유독 더 챙긴다던지, 히나타에게 멋있게 보이고 싶어한다던지) 나루토를 보여줬다면 존나 납득 갔을 것이다. 아 이 새끼 마음은 있는데 눈치 못챘구나, 이렇게.. 근데 진짜 더라스트는 뭘 표현하고 싶었던 것인지 모르겠다. 그저 공주님 히나타와 공주님을 구하러 가는 왕자님 나루토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던 듯...오히려 원작의 떡밥보다 더 부실한 게 더라스트라고 생각한다ㅎㅎ 더라스트 뻐큐머겅 두번머겅ㅗㅗ
그리고 나루사쿠와의 저울질 문제. 나루히나 팬이었던 내가 보기에도 날샄 떡밥 참 많았다. 이후의 더라스트에서 나루토의 감정을 경쟁심리로 치부했기 때문에 난리가 났었지.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나루토가 사쿠라에 대해 가졌던 감정을 사랑으로 보는 사람들도, 경쟁심리로 보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나는 두가지가 섞인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1부 초반은 "어, 좀 귀엽네~~?" 하는 호감 정도. 시간이 흐르며 그 경쟁심리와 묘하게 섞이면서 사랑이 되었다고 본다. 어떤 이유든 사랑은 사랑이니까. 경쟁심리였지만 진짜 사랑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이 둘 사이에선 사랑이 점점 빠지고 동료애가 더욱 부각됐던 것 같다. 사실 둘 사이라고 하기도 뭐한 게 사랑은 나루토의 일방적인 감정이었으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사쿠라에게 나루토는 동료였고 사랑하는 사람은 사스케였다. 내가 나루사쿠 떡밥이 그렇게 많았는데 나루히나라고 확신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쿠라는 오직 사스케만을 사랑했다. 그것은 명백했다. 일방의 사랑만으론 커플이 이루어질 수 없다. 그렇게치면 나루히나와 사스사쿠도 일방의 사랑 아니냐고 할 수 있겠으나, 나루토와 사스케의 감정이 제대로 묘사가 안되긴 했지만 나루히나와 사스사쿠 사이에는 그들과 다른 동료들과의 사이에는 없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다. 나루토의 히나타에 대한 감정은 사실 동료애라고 할지, 사랑이라고 할지 애매하긴 하나 일단 나는 동료애 이상이라고 느꼈다. "눈을 보면 알 수 있어", "네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야." 라는 대사를 날리며 손을 잡는 장면, 그리고 그 텔레파시 장면은 그 둘 사이에 특별한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했다. (내가 나루히나 렌즈를 끼고 봐서 그런 것일수도...ㅎ) 그리고 사스케에 대해선, 그 간 많은 행적들이 있었지만 다 때려치우고 699화의 이마치기 장면에서 끝났다고 본다. 그 장면을 보기 전까지는 아마 사스케는 혼자 살지 않을까 했는데 그 이마치기 장면을 보고 '아, 사스사쿠 이어지겠다.' 고 생각했다. 바로 다음 화, 실제로 그들은 부부가 되어있었다.... 사스케에게 이마치기는 애정을 떠올리게 하는 '굉장히' '의미있는' 행위인데 그걸 사쿠라에게 했다는 건 게임 끝 아닌가요..? 그 장면은 이 둘이 이어질 것이란 걸 암시하는 확실한 지표였다고 생각한다.
아 갑자기 삘 받아서 쓰긴 했는데 굳이 왜 썼나싶고... 어차피 자기 덕질 자기가 알아서 하는건데ㅋㅋㅋㅋㅋㅋ
계속 개연성 논란이 나길래 그냥 내가 생각하는 바를 써봤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내 관점이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전혀 공감 안 가는 글일 수 있다.
내가 이런저런 이유를 갖다대면서 쉴드를 치긴 했지만 결말 난 지 몇년 째 이런 논란이 끊이질 않는 걸 보면 역시 작가의 역량이 부족했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나루토와 사스케의 관계에만 치중하고 다른 캐들은 버려두니 이렇게 욕을 먹는거다...^^ 다음 작품에서는 조연캐들도 신경 써주길. 연애 못 그리겠으면 그리지 마시고ㅎㅎ
아 그리고 뭔가 날샄을 부정하는 듯한 글이 된 것 같은데 그런 건 전혀 아니고 그저 나루히나와 사스사쿠가 개연성이 전혀 없진 않았다는 걸 말하고 싶었을 뿐이다. 어떤 커플링을 파던 그건 자기 자유고 남이 그걸 두고 이상하다, 개연성 없다고 말할 권리는 없다. 누가 커플링을 개연성으로 파나 맘에 드니까 파는거지ㅋㅋㅋㅋㅋㅋ 접점이라곤 거의 없었던 카카이루도 그렇게 흥했는데 뭐. 그저 다른 커플링 까내리지 않고 자기 덕질만 행복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
다음은 보루토 세대 커플링에 대해 써봐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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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졌다....카카이루...
35화에서의 카카이루,
37화에서는
전 이걸 보고 치여버린 것입니다,,,
사실 카카이루를 안 좋아했던 이유가.. 이루카의 외모가 카카시에 비해 너무 떨어지기도 하고 (개취), 무엇보다!!!! 카카이루 ㄷㅇㅈ에서는 카카시의 성격이 능글맞고 방정맞아서 침착, 냉정, 쿨-한 원작 캐릭터와 너무 동떨어진 것 같아 싫어했는데 이제 보니 이루카 앞에서만 그런다는 게 넘나 발림 포인트잖아요........
존나 잘생기고 모든 면에서 철두철미한 완벽한 사람이 한 사람 앞에서만 허당끼 보이는 게.... 이거.. 파라는 거지 뭐겠어요...?
계속 카카시가 최애였으면서도 딱히 맘에 드는 짝이 없어서... 카카시 관련 커플링은 거의 안 팠는데 (ㄷㅇㅈ는 다 보긴 했지만ㅎ) 카카이루 파야겠네요......... 근데 이제 이 둘은 나올 일이 없잖아....? 망했네...
젊은 카카이루 보고 슬픈 맘을 달래야지...
그럼 이만...카카이루 팝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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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 18화 리뷰
이번화의 제목은 ☆우즈마키 일가의 하루☆
제목부터...훈내가 나네..흡
훈내나는 이번 화 리뷰를 시작해볼까여 ㅠ
어쨌든 저렇게 돌봐주다 호카게 취임식 날의 사진을 보고 그 때를 회상한다.
이 부분은 ova로 나왔으니 생략..! 할까 하다가 추가된 부분이 있어서..ㅎㅎㅎ
저기서 키바 또 헛소리하고 나루토는 "이루카센세! 전 꼭 호카게가 될거라니깐요!" 이러고 잠꼬대한다. 짜식.. 다음 날이면 그 꿈이 이뤄진다...(왈칵
이 장면 이외에 보루토가 잠 안자고 나루토 올 때까지 기다리고, 다음 날 아침에 히나타가 나루토에게 보루토가 잠 안자고 당신 기다렸다니까~?호호호 하는 훈훈한 장면이 있었다. 이 장면 짤 찾기 실패해서 캡쳐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관둠...
건너뛰어서.....회상 끝나고, 보루토는 이런 때에도 아빠는 오지 않는다며 화를 낸다. 그러자마자 다녀왔다는 나루토의 목소리와 함께 벌컥 열리는 방문!
~커플충입니다 무시하새오~
열의서 외전에 나루토와 히나타의 첫 데이트가 나오는데, 요약하면 나루토가 비싼 레스토랑 데려갔다가 넘 비싸서 당황하는데 히나타가 백안으로 주머니 사정을 보고 라멘을 먹고싶다고 하는...그런 내용이랍니다. (아무도 안궁금
ㅋㅋㅋㅋ나 혼자 나중에 보려고 쓰는 글인데 공개된 블로그다 보니 자꾸 다른 사람 의식하게 된다. 그래서 글 중간중간 말투도 자꾸 바뀌고.... 아휴 증말 관종병 언제 나을런지ㅋㅋㅋ 혹시 보시는 분들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냥 스루해주세요.. ㅠ
암튼 나루토 그 때 결국 라멘 먹어서 좀 신경쓰이긴 했나보다. 저렇게 당황하는 거 보면ㅋㅋㅋㅋㅋ
쵸쵸는 이번엔 반드시 전설의 대식가 여왕의 기록을 넘겠다고 말하는데 그걸 듣고 전설의 대식가 여왕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보루토. 나루토는 당황을 합니다.... 전설의 대식가 여왕은 이타이 다레??!
"카쨩~??!?! 마지카요,," 보루토는 당황쓰한닼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는 히나타의 대식가 설정 별로 안좋아하는데,, 애니팀에서 자꾸 써먹네.
건너뛰어,,
이번엔 히나타가 취임식 날을 회상한다.
오랜 꿈이었는데 취임식에 참석 못해서 어떡하냐고 하자,
아 저기 위에 쓰는 걸 깜빡했는데 아까 나루토와 보루토가 라멘 먹으면서 한 대화 중, 보루토가 오카게 회담이 있다는 뉴스를 보고 이제 더 바빠지는 거냐며 묻는다. 나루토는 그렇다고 대답하는데, 보루토가 상관은 없지만 엄마나 히마와리 울리면 가만안둔다고 말한다. 거기에 "그래, 애가 별 걸 다 신경쓰네." 라고 답하는 나루토... 이새끼가?
네가 가정에서 제대로 역할을 못하니까 보루토가 저런 말을 하는 거 아니니ㅠ 많은 사람들이 보루토가 싸가지가 없다며~ 아빠에게 무슨 말버릇이냐며~~ 욕을 그렇게 해대는데 솔직히 나루토 하는 걸 보시라구여ㅠ 호옥시~ 히마와리 아프다고 저렇게 달려왔는데 저 정도면 잘하는거 아니냐 하신다면... 할많하않입니다..
보루토 극장판 이야기에서 나루토가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변했겠지? 변해야한다 나루토...
각설하고,
답답하긴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우즈마키 일가였습니다~^^* 내 귀찮음을 이겨낼 정도로!!! 귀여웠다구!!
다음화부터는 드디어 ~사라다 외전~
흑흑 사라다도 사랑하고 있어서 넘나 기대된다 이겁니다 . 특히 쵸쵸와의 케미 기대하고 이썹ㅠ 17화도 진짜 좋았는데.. 사라다랑 쵸쵸이야기.. 둘 친목 많이 보여주라,,~ 그리고 우즈마키 가족 이야기도 많이 보여주고,,ㅎㅎㅎ
끝 어떻게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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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가 어제 첫방송을 했습니다!!(짝짝)
사실 사람들이 다 보루토를 욕해서 말은 못했지만... 난 보루토가 넘 좋았다ㅠㅠㅠ 지금 연재하고 있는 보루토 망가도 재밌고 2세대 애들 다 애정해서ㅎㅎ 물론 1화에서 나루토 가지고 어그로 끈 건 짜증났지만.. 월간연재라 그런지 스토리가 나름 탄탄한 것 같다! 1년을 극장판 얘기로 끌었지만...극장판 스토리 그대로 그리는데도 자꾸 연재분이 늦게 나오지만.....뭐ㅎ 별론으로 하고,
쨌든 ☆보루토 애니 1화 리뷰☆
시작은 보루토 원작 1화와 똑같다.
만화에서는 눈을 컬러로 보여주지 않아서 저 오른쪽 눈은 히나타 눈을 이식한거다, 히마와리 눈을 이식한거다 등등 추측이 많았는데 애니로 보니 백안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전생안도 아닌 것 같고.. 뭘까...? 원래부터 본인의 눈이던데 무슨 눈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백안의 피를 이어받은 영향이겠찌..? 이왕이면 두 눈 다 저렇게 해주지. 히마와리는 다 백안 개안해줬으면서..쩝
암튼 저 장면 후 오프닝 시작!
보루토 여동생이랑 사이 좋은 거 보세요ㅠㅠㅠㅠㅠ 히마와리 보자마자 함박웃음ㅠㅠㅠ아이고 귀여워ㅠㅠ 히마와리랑 엄마한텐 활짝 웃으며 인사하더니 아빠 보자마자 정색하고 손 내리는 보루토... 안쓰러운 나루토의 왼손..(측은
그러게 가족한테 잘 좀 하지 그랬니 나루토야..ㅋ 난 보루토 심정이 백번천번 이해간다ㅠㅠ
오프닝이 끝나고
와중에 시카다이 목소리 넘 좋구요...섹시해..따흑
히나타가 아들을 걱정하며 시카다이에게 우리 아들을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 모습 상상하니까 넘 좋지 않나요ㅠㅠㅠㅠㅠ그 말 듣고 귀찮지만 보루토 잘 챙겨주는 시카다이도 넘 좋고.. 보루토가 "엄마가?" 하는 모습도 넘 좋네......아빠는 개무시하면서 엄마 말엔 꼼짝 못하는 보루토ㅠㅠㅋㅋㅋㅋㅋ걱정에서 엄마의 애정을 느끼니까 그런 것이게쬬,, 넘 좋은 모자지간이다ㅠㅠ
입학식에 늦지 말라고 말하며 저렇게 폼나게 내리는 시카다이. 여담이지만 시카다이가 테마리 눈을 닮아서 참 섹시하네ㅋㅋㅋㅋ 시카마루도 섹시하긴 하지만 눈이 흐리멍텅해서 좀 맹한 모습이었는데ㅋㅋ
정의의 사도 보루토는 달려가서
괴롭힘 당하던 아이의 이름은 덴키. 성은 기억이 안나는데 나뭇잎 마을에서 가장 큰 회사 사장의 아들이랍니다ㅋㅋㅋ벌써부터 줄 잘 탄 보루토..
덴키는 아버지의 압박에 시달리고 그것을 거역하지 못한다. 보루토는 그런 덴키에게 자신은 부모의 말에 절대 복종하지 않는다며 너도 반항해버리라며 좋은 걸(..?) 가르치는데....
그러다 시간을 물어보고는 엄마에게 혼난다며 달려가는 보루토((????
허세 잔뜩 부리더닠ㅋㅋㅋ넘 귀엽다곸ㅋㅋㅋ지구뿌샤!!!
아이고 보루토ㅠㅠㅠㅠㅠㅠㅠㅠ히마와리가 달려와서 업히니까 부둥부둥 업어주는 거 보세여ㅠㅠㅠ줠라 다정하다ㅠㅠㅠㅠㅠ히마와리가 자기도 저녁 만드는 거 도와줬다니까 "우와~~기대되는데?" 이러고ㅠㅠㅠㅠ다정한 오빠 최고다ㅠㅠㅠ보루토의 시스콤을 응원합니다!!!!!!
저녁 먹으면서 솰라솰라 얘기하는데 그건 생략하고~
입학식 날 아침!
전차 타고 우아하게 갈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여유롭게 가던 보루토는 어제 만났던 덴키를 보게된다.
이상한 것에 씌인 덴키는 어제 자신을 괴롭히던 녀석들을 불러내서는 고장난 전차에 태워 복수를 하려 하는데 보루토 등장!
어찌저찌 덴키를 정신차리게 하고 두 전차의 충돌을 막는다.
양아치 셋은 대피시키고 보루토와 덴키는 입학식에 가기 위해 전차를 타고 날라갑니다ㅋㅋㅋㅋ
그나저나 코노하마루 진짜 잘생겨졌다. 더라 때는 구레나룻만 엄청 길어서 줠라 이상했는뎈ㅋㅋㅋ잘 자랐다 코노하마루~~~~~
보루토는 결국 징계를 받고 며칠 지난 아카데미 등교길~.~
개인적으로 쵸쵸 성격 넘 귀엽다ㅠㅠ
보루토 애니 솔직히 걱정했는데 기대이상으로 너무 좋았다. 1화 보고나서 보루토 맘이 되어버린...ㅋㅋㅋ 원래 2세대 아이들의 애정도는
히마와리>>사라다,쵸쵸>=보루토>=시카다이,이노진,미츠키>메탈 리
였는데 지금은,
히마와리>보루토>>사라다,쵸쵸,시카다이>이노진,미츠키>메탈 리
로 바뀌었다.(부동의 히마와리)
다음 화에는
사실 순위는 큰 상관 없는 게 2세대 아이들 다 너무너무 좋아해서ㅠㅠㅠㅠ애정도 차이라고 해봐야 1%정도다ㅋㅋ
히마와리도 꼭 닌자된 모습 나왔으면 좋겠고.... 백안도 개안했고 재능도 있으니까 그 재능 썩히지 마라 제발ㅠㅠㅠ
어쨌든 보루토 애니 대 만족쿠-! 망가도 이제 극장판 스토리 끝나서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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